
7월이 어떤 달인지 아세요?
여름휴가와 무더위가 먼저 떠오르는 계절이지만, 사실 7월은 전 세계가 '장애 자긍심(Disability Pride)'을 이야기하는 달이기도 해요. '장애 자긍심'이라는 말, 조금 낯설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일상과 생각보다 가까이 맞닿아 있답니다.
'장애 자긍심의 달'은 장애를 기념하는 달이 아니에요. 오히려 '동등한 사회 참여'가 어디서 왔는지 되짚어 보는 달에 가깝습니다. 그 실마리는 7월에 놓인 두 날에 있어요. 7월 4일은 지적·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고, 7월 26일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동등한 참여의 권리를 선언한 미국 장애인법(ADA) 서명일입니다. 출발한 역사는 서로 다르지만, 두 날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요. 바로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입니다.
장애 자긍심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1990년 제정된 ADA는 고용, 공공서비스, 통신처럼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로 규정했습니다.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권리를 명문화한 셈이죠. 이 흐름은 장애를 숨겨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당당히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바꿔 놓았고, 오늘날 'Disability Pride(장애 자긍심)'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접근성은 결국 '모두'를 위한 것
접근성을 장애인만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경사로와 낮아진 턱은 휠체어 이용자만이 아니라 유모차를 끄는 부모, 무거운 캐리어를 든 여행자에게도 편합니다. 영상 자막은 청각장애인만이 아니라 소리를 크게 켜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유용하죠. 쉽게 풀어 쓴 정보는 발달장애인만이 아니라 그 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 어르신, 한국어가 아직 익숙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길을 열어 줍니다.
그래서 접근성을 넓히는 일은 누군가만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결국 모두를 위한 변화예요. 올해 우리가 건네고 싶은 메시지도 여기에 있습니다.
The World Works Better With Us.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아요.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 해볼 수 있는 3가지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첫째, 내가 자주 가는 일터나 학교, 카페가 누군가에게 장벽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살펴보고 개선을 건의해 볼 수 있어요.
둘째, 장애를 다룬 단편 영화나 팟캐스트, 장애 당사자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찾아보며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볼 수 있고요.
셋째, 이런 카드뉴스나 글을 주변에 나눠 장애 자긍심의 의미를 함께 넓혀 갈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똑똑한 방법
장애 자긍심은 차별에 맞서 권리를 요구하고, 접근성과 포용성, 평등을 위해 싸워 온 장애인 권리 운동의 역사에서 시작됐습니다. 장애를 '극복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다양성'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은 분명 조금 더 넓어질 거예요.
장애인이 제약 없이 이동하고, 이해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 그것은 누군가를 향한 배려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똑똑한 방법입니다.
이큐포올은 기술과 데이터로 정보 접근의 격차를 좁혀 왔습니다. 수어로 정보를 전하는 수어통, 쉽게 읽히는 정보를 만드는 온글처럼, 접근성을 '모두를 위한 것'으로 넓히는 일이 곧 저희의 미션이에요.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열린 사회, 우리가 '모두를 위한 정보'를 이야기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함께 만들어 갈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이큐포올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7월이 어떤 달인지 아세요?
여름휴가와 무더위가 먼저 떠오르는 계절이지만, 사실 7월은 전 세계가 '장애 자긍심(Disability Pride)'을 이야기하는 달이기도 해요. '장애 자긍심'이라는 말, 조금 낯설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이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일상과 생각보다 가까이 맞닿아 있답니다.
'장애 자긍심의 달'은 장애를 기념하는 달이 아니에요. 오히려 '동등한 사회 참여'가 어디서 왔는지 되짚어 보는 달에 가깝습니다. 그 실마리는 7월에 놓인 두 날에 있어요. 7월 4일은 지적·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사회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고, 7월 26일은 장애를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고 동등한 참여의 권리를 선언한 미국 장애인법(ADA) 서명일입니다. 출발한 역사는 서로 다르지만, 두 날 모두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어요. 바로 '누구나 동등하게 참여하는 사회'입니다.
장애 자긍심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1990년 제정된 ADA는 고용, 공공서비스, 통신처럼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로 규정했습니다.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권리를 명문화한 셈이죠. 이 흐름은 장애를 숨겨야 할 무언가가 아니라 당당히 드러낼 수 있는 것으로 바꿔 놓았고, 오늘날 'Disability Pride(장애 자긍심)'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접근성은 결국 '모두'를 위한 것
접근성을 장애인만을 위한 특별한 배려로 여기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요.
경사로와 낮아진 턱은 휠체어 이용자만이 아니라 유모차를 끄는 부모, 무거운 캐리어를 든 여행자에게도 편합니다. 영상 자막은 청각장애인만이 아니라 소리를 크게 켜기 어려운 공간에서도 유용하죠. 쉽게 풀어 쓴 정보는 발달장애인만이 아니라 그 분야를 처음 접하는 사람, 어르신, 한국어가 아직 익숙지 않은 사람 모두에게 길을 열어 줍니다.
그래서 접근성을 넓히는 일은 누군가만을 위한 변화가 아니라, 결국 모두를 위한 변화예요. 올해 우리가 건네고 싶은 메시지도 여기에 있습니다.
The World Works Better With Us.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아요.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오늘 해볼 수 있는 3가지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첫째, 내가 자주 가는 일터나 학교, 카페가 누군가에게 장벽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한 번 살펴보고 개선을 건의해 볼 수 있어요.
둘째, 장애를 다룬 단편 영화나 팟캐스트, 장애 당사자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찾아보며 당사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볼 수 있고요.
셋째, 이런 카드뉴스나 글을 주변에 나눠 장애 자긍심의 의미를 함께 넓혀 갈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똑똑한 방법
장애 자긍심은 차별에 맞서 권리를 요구하고, 접근성과 포용성, 평등을 위해 싸워 온 장애인 권리 운동의 역사에서 시작됐습니다. 장애를 '극복해야 할 결함'이 아니라 인간이 가진 '자연스러운 다양성'으로 바라본다면, 세상은 분명 조금 더 넓어질 거예요.
장애인이 제약 없이 이동하고, 이해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 그것은 누군가를 향한 배려가 아니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장 똑똑한 방법입니다.
이큐포올은 기술과 데이터로 정보 접근의 격차를 좁혀 왔습니다. 수어로 정보를 전하는 수어통, 쉽게 읽히는 정보를 만드는 온글처럼, 접근성을 '모두를 위한 것'으로 넓히는 일이 곧 저희의 미션이에요.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열린 사회, 우리가 '모두를 위한 정보'를 이야기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함께 만들어 갈 이야기가 있다면, 언제든 이큐포올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